롯데멤버스가 사용자가 직접 온라인 설문을 제작 및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내놓는다.
롯데멤버스는 셀프 설문 플랫폼 ‘서베이메이트(Survey Mate)’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베이메이트는 사용자가 직접 온라인 설문을 제작 및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수집된 설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물을 자동 도출하는 플랫폼이다.
롯데멤버스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의 110만 패널 연동 기능을 탑재, 조사 대상 모집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롯데멤버스가 보유한 4300만 회원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6개월 내 매장 이용, 상품 구매 경험이 있는 패널 만을 선별해 정밀 타겟팅 설문도 가능하다.
비용 또한 합리적이다. 라임 패널 활용 시 인당 130원이며 사용자 자체 조사 대상 리스트를 활용하면 500명 이하 10만 원, 1000명 이하 20만 원, 1000명 초과는 40만 원이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서베이메이트는 라임으로 축적된 설문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집약해 선보인 차별화된 셀프 설문 플랫폼”이라며 “합리적인 조사가 가능해 설문이 막막한 이들에게 현명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