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온코크로스, 성장이 담보된 AI 신약개발 기업…빠른 수익화 전망"

입력 2025-02-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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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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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9일 온코크로스에 대해 경쟁사와 비교하면 비교적 빠르게 수익화가 가능하며, 현재 필연적으로 고성장이 담보된 AI 신약개발 시장에 관심 가지기 좋은 시기라고 분석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는 동종 업계 다른 기업처럼 초기 단계의 후보물질 발굴이 아닌 임상시험 단계에서 기존 약물의 적응증 확장과 약물 최적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라며 안정성이 검증돼 임상 단계까지 도달한 약물을 분석하기 때문에 비교적 수익화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온코크로스에 주목할만한 이유는 2024년까지 에스티팜, 동화약품, JW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와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이후 올해부터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첫 해외 약물평가 서비스 계약 체결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 매출 발생이 전망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약물평가 서비스는 제약/바이오 고객사들이 발견한 신약후보 물질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질환을 예측, 이미 개발이 완료된 약물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평가해주는 단기 수익화 서비스로, 현재 보령, JW중외제약 등과 신규 적응증 탐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올해부터 매출 인식이 시작될 예정이며, 빠르면 연내 해외 시장에서 신규 고객사/계약 확보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JW중외제약, 동화약품, 대웅제약, 4P파마 등과의 공동연구개발은 빠르면 연내 유의미한 중간 연구 결과를 확인해볼 수 있을 예정"이라며 "랩터 AI(Raptor AI) 플랫폼과 자체 연구랩을 활용한 자체 개발 신약은 현재 총 3개의 파이프라인 근감소증 치료제, 항암제, 췌장암 치료제를 진행 중이며, 췌장암 치료제가 시기적으로 가장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신약 개발 시장은 기술 발전, 정부정책, 빅파마들의 수익성 문제에 따라 필연적으로 고성장할 수밖에 없다"라며 "AI는 기존의 신약 개발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기 좋은 시기"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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