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잠 깨운 충주 지진…"집안 흔들렸다" "한숨도 못 자"

입력 2025-02-07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7일 오전 2시 35분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새벽 시민들의 잠을 깨웠다.

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로 행정구역상 충주시 앙성면이다. 진원의 깊이는 9㎞로 추정됐다. 애초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자동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진의 규모를 4.2로 추정했다가 추가 분석을 거쳐 3.1로 조정했다.

최초 관측 규모가 4.0 이상이었기 때문에 '지진 재난문자 송출 기준'에 따라 충청권을 비롯해 서울, 인천, 강원,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현재 규모가 '3.5 이상 5.0 미만'인 육상 지진이 발생하면 최대 예상진도가 '5 이상'이면 예상진도가 '2 이상'인 시군구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

충주를 비롯한 충청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안이 흔들렸다", "방바닥에서 드르륵 소리가 났다", "전쟁이 난 줄 알았다", "밤새 한숨도 못 잤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7건의 규모 2.0 이상 지진 중 최강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4분 기준 전국에서 들어온 유감 지진 신고는 총 23건이다. 강원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이며, 다만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 신고는 없었다. 이에 행안부는 경계 단계 지진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814,000
    • -0.86%
    • 이더리움
    • 3,258,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2.2%
    • 리플
    • 2,110
    • -1.26%
    • 솔라나
    • 129,400
    • -2.71%
    • 에이다
    • 381
    • -2.31%
    • 트론
    • 530
    • +0.95%
    • 스텔라루멘
    • 22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1.23%
    • 체인링크
    • 14,530
    • -3.13%
    • 샌드박스
    • 10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