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로 지급…책임경영 강화

입력 2025-01-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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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

삼성전자가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한다. 1년 뒤 주가가 내려가면 자사주 지급량도 줄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용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의 자사주를 선택해야 한다. 등기임원은 100%다.

해당 주식은 1년 후인 내년 1월 실제 지급된다. 부사장 이하는 지급일로부터 1년간, 사장단은 2년간 각각 지급받은 주식을 매도할 수 없도록 했다.

1년 뒤 주가(2026년 1월 기준)가 약정 체결 당시와 같거나 상승하면 약정 수량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주가가 하락하면 하락률만큼 지급 주식 수량도 줄어든다. 예를 들어 1년 뒤 주가가 10% 하락하면 약정 주식 수량의 90%만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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