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US 스틸 이사회, 과반은 미국 국적자 선임할 것”

입력 2024-09-04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제철, 인수 이후 경영방침 공개
펜실베이니아 본사도 현행대로 유지
정치권과 여론의 ‘인수 반대’에 대응

▲일본제철 도쿄 본사에 회사 로고가 보인다. 도쿄(일본)/로이터연합뉴스
▲일본제철 도쿄 본사에 회사 로고가 보인다. 도쿄(일본)/로이터연합뉴스

US 스틸 인수를 추진 중인 일본제철이 “인수 이후 이사의 과반수를 미국 국적자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일본제철의 US 스틸 인수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자 내놓은 자구책으로 분석된다.

4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US 스틸 인수 이후 경영방침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US 스틸 이사의 절반을 미국 국적자로 구성하는 한편, 현재 펜실베이니아에 자리한 회사 본사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일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유세에서 “US 스틸은 미국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라며 “이는 바이든 대통령 입장과 완전하게 일치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 역시 일본제철의 US 스틸 인수에 공개적으로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는 US 스틸 매각에 반대하는 미국 철강노조 등 여론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올해 1월 일본제철의 US 스틸 인수를 "즉각 저지할 것"이라며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름값 오르니 전기차 탄다고?…배터리 원가도 ‘꿈틀’
  • 청년들 결혼 못하는 이유…1위는 '상대 부족'
  • 한화, ‘포·탄’ 시너지에 풍산 탄약 품나…방산 생태계 독주 본격화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돌연 벚꽃엔딩…꽃샘추위·황사 몰려온다
  • 국민 10명 중 6명 "고소득층이 내는 세금 낮다"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북미 지주사 CEO 맡았다⋯책임경영·승계 잰걸음
  • 아르테미스 2호는 달 뒤편 가는데…K-반도체 탑재 韓 큐브위성은 교신 실패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28,000
    • +2.76%
    • 이더리움
    • 3,231,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23%
    • 리플
    • 2,027
    • +2.58%
    • 솔라나
    • 123,900
    • +2.14%
    • 에이다
    • 384
    • +4.35%
    • 트론
    • 477
    • -1.04%
    • 스텔라루멘
    • 245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10
    • -1.81%
    • 체인링크
    • 13,600
    • +4.7%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