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알시스템, 하이엔드 유압ㆍ전동식 로봇제어시스템 개발-공급…'글로벌 독점 깼다'

입력 2024-06-25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말제어 로봇시스템 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이 1대당 20억 원 이상의 고가의 하이엔드 유압·전동식 로봇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유압 방식은 글로벌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으로서, 케이엔알시스템의 전동방식인 NVH 다이나모미터(동력계)는 2만rpm/400kW급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케이엔알시스템은 유압ㆍ전동 두 방식의 하이엔드 로봇을 개발해 시험장비를 납품했다.

케이엔알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독점ㆍ과점하는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하이엔드 로봇을 개발해 시험장비에 납품했다”라고 말했다.

개발한 장비는 6축 진동내구시험기와 NVH다이나모미터 등 2종이다. 유압 방식의 6축 진동내구시험기는 자동차 부품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시뮬레이터 장비로 자동차 부품 공급사에 납품했다. 유압 방식 시장에선 미국 MTS가 장악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전동방식인 NVH 다이나모미터(동력계)는 2만rpm/400kW급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다이나모미터는 속도, 토크, 파워를 측정하는 장비다.

회사 관계자는 “다이나모미터의 경우 전기차뿐 아니라 배터리 시험기 등에 사용할 수 있다”라며 “분당회전수(RPM)이 더 높은 것까지 시장 범위 넓히는 준비 중”으로 “올해 개발해 내년 시장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유압식 로봇의 경우 제철이나 건설 등 사람이 하기 어려운 극한 환경에서 수요가 커진다고 한다.

예컨대 제철 용광로 쇳물 제거 작업은 사람이 10분 작업한 후 50분을 휴식해야 하는데, 유압 로봇은 이를 크게 개선한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유압 및 전동 정밀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시험장비 개발·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시험장비 개발·제조 사업 43.45%, 유압 로봇시스템 사업 0.30%, 시험평가 용역서비스 사업 51.27%, 기타 4.98% 등이다.

시뮬레이터 급 시험장비를 제조·판매해 자동차 시험장비, 철도 및 철도차량 시험장비, 모터 다이나모미터 등 높은 수준의 유압 및 전동 정밀 제어기술이 필요한 시험장비를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납품한다.

산업용 로봇 시장은 연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로봇연맹(IFR)이 전망한 2023년~2026년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7%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설치 대수는 2026년에는 7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35,000
    • +1.74%
    • 이더리움
    • 3,173,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2.31%
    • 리플
    • 2,033
    • +1.75%
    • 솔라나
    • 128,800
    • +1.98%
    • 에이다
    • 367
    • +1.38%
    • 트론
    • 543
    • +0%
    • 스텔라루멘
    • 223
    • +4.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90
    • -0.82%
    • 체인링크
    • 14,290
    • +2.51%
    • 샌드박스
    • 10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