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데뷔전 치른 대표팀, 남은 '최준·하창래·황인재' 중국전서 데뷔할까

입력 2024-06-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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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FC서울), 하창래(나고야 그램퍼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연합뉴스)
▲최준(FC서울), 하창래(나고야 그램퍼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연합뉴스)

최준(FC서울), 하창래(나고야 그램퍼스),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다소 생소한 선수들이 과연 오늘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까.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이번 예선 명단에 무려 '7명'의 새로운 얼굴을 뽑으며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꾀했다. 이미 6일 싱가포르전에선 황재원(대구FC)이 선발 출전하고 박승욱(김천 상무), 배준호(스토크시티), 오세훈(마치다젤비아)이 교체 출전하며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배준호와 박승욱은 각각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7-0 대승에 일조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제 중국전을 앞두고 최준, 하창래, 황인재가 국가대표 데뷔를 노린다. 톱시드 확보를 위해 중국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선발 출전은 장담할 수 없지만, 충분히 경기에 나와도 제 몫을 다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먼저 최준은 이 세 명 중 선발 출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오른쪽 측면 수비 경쟁자인 황재원이 지난 경기에 선발로 나왔지만, 초반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선 최준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이번 시즌 팀을 옮긴 최준은 특유의 공격적이고 활동량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측면 수비 고민을 한 번에 해결했다. 대표팀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설영우(울산 HD)를 제외하고 애매한 우측 수비 자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창래는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다. 건장한 체격(188cm, 82kg)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시키는데 능하다. 다만 중앙 수비수 포지션은 안정이 최우선인 만큼 기존에 합을 맞췄던 권경원(수원FC)과 조유민(샤르자SC)이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후반에 교체 출전해 경기장을 밟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황인재는 이번 시즌 K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떠오르고 있다. 소속팀 포항이 많은 변화 속에서도 리그 3위를 달릴 수 있는 건 황인재의 '선방 쇼' 덕분이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선방률 2위(76.5%), 클린시트 2위(6경기)를 기록하며 국가대표에 당당히 입성했다. 현실적으로 조현우(울산 HD)가 버티는 골문을 차지하기란 쉽지 않지만, 최근 폼이 좋았던 만큼 기대는 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중국전 승리다. 하지만 빠르게 승기를 가져온다면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는 얼마든지 줄 수 있다. 과연 세 선수가 그라운드를 밟을 기회가 주어질지 주목된다.

한국과 중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생중계는 TV조선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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