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MZ세대, 1년 간 최소 2번 여행…휴가 위해 절약한다”

입력 2024-04-24 15:02 수정 2024-04-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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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본보이, 한ㆍ일ㆍ태국 등 18~41세 1000명 수요조사 결과 발표

(사진제공=메리어트 본보이)
(사진제공=메리어트 본보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물꼬가 트이면서 자유여행을 계획 중인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MZ세대 상당수가 향후 1년 간 최소 2번의 여행을 갈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예년 대비 더 많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함은 물론, 휴가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 일상 소비를 절약할 의사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여행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가 아ㆍ태지역 MZ세대 여행 수요와 행동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 일본,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에 거주 중인 18세~41세 중 여행 예산을 스스로 세우는 참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올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여행을 꼽은 아ㆍ태지역 MZ세대들은 3명 중 2명 꼴(73%)로 향후 1년간 최소 2번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응답자 중 대다수(91%)는 지난해에 준하거나 그보다 많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휴가에 더 많은 돈을 쓰기 위해서라면 외식(60%), 쇼핑(57%), 일상에서의 커피 소비(54%)를 줄일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도 절반 이상에 달했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이들을 여행에 초점을 맞추고 가치를 쫓는 ‘영리한 탐험가(Savvy Explorers)’ 성향의 신흥세대로 규정했다. 독특한 여행 경험을 위해서라면 여행 비용을 기꺼이 최대로 사용하는 세대라는 의미다.

존 투미(John Toomey) 메리어트 아ㆍ태지역 최고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CSMO)는 “아ㆍ태지역 MZ세대들은 더 좋은 여행 경험을 위해 일상에서 전략적인 소비를 하는 추세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로열티 여행 프로그램에도 가입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이러한 측면에서 1만개 이상의 목적지에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메리어트 본보이 프로그램은 최적의 포지셔닝을 확보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리어트 본보이 프로그램은 2019년 론칭한 이후 아ㆍ태지역 내 회원 수가 50% 이상 급증했다. 팬데믹 이후 모바일 앱 등을 통한 등록 회원은 25% 가량 증가했고 지난해 모바일 앱 다운로드와 활성 이용자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멤버십 회원들의 활동 역시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지난해 기준 포인트 적립과 사용 증가율이 전년 대비 각각 40%, 55%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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