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연이어 해외파 멤버 승선 불발…‘배준호 대체자’는 누구?

입력 2024-04-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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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연합뉴스)
▲배준호(연합뉴스)

황선홍호의 핵심 전력인 해외파 멤버들이 소속팀 사정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출전이 잇따라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배준호(스토크시티)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차출할 수 없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시티가 팀 사정으로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려옴에 따라 최강민(울산HD)을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격하는 황선홍호는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대회로 배준호 등 해외파들을 23명의 최종 엔트리에 모두 넣었으나 차출할 수 없게 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황 감독은 해외파 선수로 김민우(뒤셀도르프), 양현준(셀틱), 정상빈(미네소타), 김지수(브렌트퍼드), 배준호(스토크시티)를 호출했는데, 공격수 양현준과 수비수 김지수가 앞서 소속팀의 차출 반대로 합류가 불발됐다. 이에 홍시후(인천), 김동진(포항)이 승선했다.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시티는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어 ‘에이스’의 차출을 거부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6일 배준호는 팬 구단이 뽑은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이자, 지난해 1월까지 포함하면 이번 시즌에만 3번째 수상이다.

2023-24시즌 유럽에 처음 도전장을 던진 배준호는 스토크에서 에이스로 자리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스토크시티는 13일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리그 43라운드에서 1-1 무승부에 그쳐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20위로 한 계단 더 하락했다.

챔피언십에서는 최하위 3개 팀인 22∼24위가 다음 시즌 3부 리그로 강등된다.

황선홍호의 공격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배준호는 부임 후 주전으로 낙점 받아 좋은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친선 대회에서 공격의 중심 역할을 했다.

하지만 배준호가 잔류 경쟁 중인 소속팀 사정으로 올림픽 예선에 나서지 못하면서 황 감독은 공격의 중심을 잡아 줄 선수를 찾아야 한다.

결국 황 감독이 활용할 수 있는 해외파는 김민우와 정상빈 둘만 남았다. 김민우는 이미 황선홍호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정상빈은 15일 합류를 앞두고 있다.

한편 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 참가한다. 1~3위 팀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황선홍호가 올림픽 진출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과업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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