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자발적 미혼모, 모두가 반대했지만 최고의 선택”

입력 2024-02-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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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강심장VS’ 캡처
▲출처=SBS ‘강심장VS’ 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미혼모를 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사유리와 립제이가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닌 확신이 있으면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아기를 낳는 걸 물어봤을 때 1명도 괜찮다고 안했다”면서 “제 인생에서 남의 이야기를 안 듣는 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자신의 부모가 비교하는 말을 한 번도 안 했다며 “지금까지도 비교하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정말 공부를 못했는데 학교에서 산수 시험을 보면 100점 만점에 2점, 3점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엄마가 ‘그렇게 나오기가 어려운데, 천재다. 이렇게 못할 수가 없다. 정말 그게 멋있는 일이다. 거꾸로 보면 1등’이라고 했다”며 어머니의 격려 덕분에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마약 전과가 있는 로버트 할리를 언급하며 소속사 대표에게 사과했다.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와 절친한 사이라며 “항상 지켜보고 있다. 안전 점검한다. 지난 번에도 집에 가서 어떻게 있는지 검사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에 저랑 할리 밖에 없다. 몰래 마약하는 사람과 몰래 출산하는 사람 2명 밖에 없다. 소속사 대표가 결혼을 못하고 있다“며 사과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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