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조직 쇄신ㆍ성과주의 인사”

입력 2023-10-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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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조직 분위기 쇄신과 성과주의 인사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부별 자율경영체계를 강화하며, 전사적 품질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GS건설은 전년 대비 3배 규모인 17명의 신임 상무를 선임했다. 또 20여 명의 기존 본부장급 조직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존 틀을 깬 40대 임원의 내부 승진 및 외부 영입을 통해 젊은 임원으로의 과감한 세대교체 기틀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업무성과, 역량 및 조직기여도 등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인물 평가를 시행한다.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인재기용의 뜻을 명확히 하고, 이 과정을 통해 엄선된 조직 리더의 자율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조직과 성과를 이끌어 나가는 문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 밖에 그동안 6개 부문, 9개 본부 체제로 분리돼 있던 사업조직과 수행조직을 통합해 10개 본부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외부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로 정비했다. 건설업의 근간이 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대거 임원으로 선임해 품질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인적 쇄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전사적 품질 향상을 통해 더욱 안정화된 국내외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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