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진료환경 개선"

입력 2023-07-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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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성능 향상 및 실내공기질 등 개선

▲인천 제2시립요양병원전경 (인천시)
▲인천 제2시립요양병원전경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의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됐고 27일 밝혔다.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 노후화되면 단열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에너지 성능향상, 효율 개선 및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해온 사업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총사업비 10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같은해 12월 공사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다. 공사로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교체, 미세먼지 제거 및 공기정화를 위한 스마트 에어 샤워 설치 등을 설치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그린리모델링 공사 전후 에너지 절감률 및 온실가스 기대효과 등 에너지 성능을 분석한 결과,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7%, 에너지 소요량 9.8%, 온실가스 배출량 13.4%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나무 기준 2319그루 식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 준공된지 14년이 경과 돼 노후화가 진행되는 단계”라며 “이번 공사로 진료환경이 개선돼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공공서비스 질이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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