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수익성 둔화 흐름 불가피…목표가 하향

입력 2023-02-09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신한지주에 대해 이익 모멘텀 약화와 수익성 둔화 흐름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 원에서 4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분기 중 1bp(1bp=0.01%포인트) 하락하며 대출성장률은 1.0%를 기록했다. 조달비용 상승 국면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계대출 수요 부진과 회사채 시장 정상화를 감안하면 이자이익 둔화 양상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연초 이후 금융시장 여건이 개선되면서 비이자이익은 회복 흐름이 예상된다"며 "은행 신규 NPL(부실채권) 비율과 실질연체율은 각각 0.23%, 0.28%로 절대 수준은 낮으나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그룹 대손율은 33bp로, 6bp 상승했으며 올해도 상승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충당금 커버리지 비율이 200%를 상회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조치가 병행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은 높게 유지되겠지만 이익 모멘텀 약화와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30%를 기록했으며 1500억 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결정했다. 보통주 자본비율 12% 초과 자본에 대한 환원 방침과 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일정을 고려하면 적극적 주주환원 조치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5]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9,000
    • -2.46%
    • 이더리움
    • 4,776,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1.24%
    • 리플
    • 3,003
    • -3.1%
    • 솔라나
    • 195,300
    • -4.92%
    • 에이다
    • 633
    • -9.05%
    • 트론
    • 419
    • +0.72%
    • 스텔라루멘
    • 364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80
    • -1.97%
    • 체인링크
    • 20,230
    • -4.71%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