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OPEC플러스 회의 앞두고 하락...WTI 1.53%↓

입력 2022-12-03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 회의와 유럽의 러시아 원유 금수 조치 시행을 앞두고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1.24달러(1.53%) 하락한 배럴당 79.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1.31달러(1.5%) 내린 85.57달러로 집계됐다.

OPEC플러스가 4일 회의에서 최근 유가 하락세를 이유로 기존 감산 계획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OPEC 플러스는 11월부터 하루 200만 배럴의 원유 감산에 합의했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선에 합의했다. 폴란드가 배럴당 60달러를 상한선으로 하자는 데 동의하면서 물꼬가 트였다.

전문가들은 가격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내년 러시아 원유 공급이 하루 최대 10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부터 EU와 영국이 러시아 원유 수입을 금지하고 주요 7개국(G7)과 EU, 호주가 러시아 원유에 가격 상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졌지만 전문가들은 상당한 수준의 경제활동이 재개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줄리아나’를 아시나요?…‘164억’ 짜리 초고가 아파트의 과거 [이슈크래커]
  • 2024 전국 벚꽃 축제 총정리…봄나들이 떠날 준비 완료 [인포그래픽]
  • 돌아온 정치테마주, 당국 경고에도 ‘들썩’
  • 정부 "때마다 의료정책 백지화 요구하며 집단행동, 악습 끊어야"
  • ‘ETF 매도세’에 비트코인 일시 주춤…“솔라나는 여전히 견조” [Bit코인]
  • 4대 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 1억7000만 원…KB, 2억 돌파 목전
  • "금리 언제 내려"…방황하는 뭉칫돈 파킹형 ETF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63,000
    • -4.75%
    • 이더리움
    • 4,829,000
    • -7.3%
    • 비트코인 캐시
    • 541,500
    • -7.28%
    • 리플
    • 866
    • -2.48%
    • 솔라나
    • 264,400
    • -11.16%
    • 에이다
    • 901
    • -8.62%
    • 이오스
    • 1,345
    • -8.5%
    • 트론
    • 176
    • -4.35%
    • 스텔라루멘
    • 181
    • -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9,600
    • -9.05%
    • 체인링크
    • 25,080
    • -8.7%
    • 샌드박스
    • 833
    • -9.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