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도 속수무책…강남 일대, 버려진 차들로 지뢰밭

입력 2022-08-09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에 폭우로 침수됐던 차들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에 폭우로 침수됐던 차들이 놓여 있다.
8일 시간당 100mm 안팎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서울 강남 일대에 9일 오전 버려진 차들과 출근 차량, 버스들로 인해 큰 혼잡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에는 전날 밤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물이 차오르자 퇴근길 운전자들이 탈출하며 내버려 둔 차들과 출근길 차들이 몰리면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일어났다.

이날 오전 서초경찰서와 서초역 사이 반포대로 위에는 지난밤 폭우로 남겨진 차량 5대가 그대로 서 있었다. 이 중 2대는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막아섰다.

예술의 전당 인근 사당역 방향 4차선 도로에는 주인들이 놓고 간 차량 세 대가 도로를 막아 극심한 혼잡이 벌어졌다.

현재 이 차들은 운전자들이 개별적으로 견인 조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들이 도로 곳곳에 버려졌지만, 많이 정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91,000
    • +0.48%
    • 이더리움
    • 4,491,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1%
    • 리플
    • 750
    • +0.4%
    • 솔라나
    • 205,400
    • -1.49%
    • 에이다
    • 672
    • -0.44%
    • 이오스
    • 1,163
    • -4.59%
    • 트론
    • 172
    • +2.99%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1.88%
    • 체인링크
    • 20,860
    • -0.43%
    • 샌드박스
    • 654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