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피, 삼성 등 대기업들이 점찍은 버추얼스튜디오 시장 5배 성장에 상승세

입력 2022-07-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SKT 등 국내 대기업들이 새 먹거리로 점찍은 버추얼스튜디오 시장이 5배 성장한 11조7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에 엔피가 상승세다.

버추얼스튜디오를 운영중인 엔피는 아마존ㆍ페이스북ㆍ구글ㆍ넷플릭스를 주요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는 미 디버시파이드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6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엔피는 전일대비 540원(8.04%) 상승한 72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조선비즈에 따르면 CJㆍSKTㆍ삼성ㆍLG가 새 먹거리 사업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점찍고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CJ ENM은 지난 5월 24일 경기도 파주 ‘CJ ENM 스튜디오 센터’ 안에 연면적 1650㎡ 규모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를 열었다. 지난달 21일에는 SK텔레콤이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연면적 3050㎡ 규모의 ‘팀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삼성전자는 CJ ENM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에 LED 사이니지(디스플레이) ‘더 월’을 공급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연구개발(R&D) 센터를 열고 버추얼 스튜디오에 최적화된 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나섰다.

이 매체는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실감형 콘텐츠 시장 규모가 2020년 2조8000억 원에서 올해 11조7000억 원으로 약 5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덱스터, 버킷스튜디오, 엔피 등 버추얼스튜디오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피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김포에 XR 상설 스튜디오 ‘NP XR STAGE(엔피 XR 스테이지)’를 설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오픈 콘퍼런스’에서 대표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엔피는 위지윅스튜디오와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와 함께 의정부시 복합문화 융합 단지 내 다목적 스튜디오 개발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올 들어서는 미국 멀티미디어 솔루션 기업 디버시파이드(Diversified)와 손잡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이다.

디버시파이드는 미국 내 주요 주요 클라이언트로 아마존ㆍ페이스북ㆍ구글ㆍ넷플릭스ㆍCNNㆍ폭스뉴스ㆍMLBㆍNFLㆍNBLㆍJP모건ㆍ모건스탠리 등을 확보한 기업으로 연 매출 규모는 1조 2000억 원(10억 달러)에 달하는 1위 멀티미디어 솔루션 기업이다.

양사는 첨단 XR 기술 공동 연구 개발, 글로벌 XR 콘텐츠 제작, XR 시스템 구축 등 글로벌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63,000
    • +0.11%
    • 이더리움
    • 4,49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16%
    • 리플
    • 752
    • +0.4%
    • 솔라나
    • 206,400
    • -1.43%
    • 에이다
    • 675
    • -0.44%
    • 이오스
    • 1,173
    • -5.93%
    • 트론
    • 170
    • +1.8%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25%
    • 체인링크
    • 20,980
    • -1.22%
    • 샌드박스
    • 657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