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월수입 800만원 의뢰인에 호통…“부동산을 어떻게 사냐”

입력 2022-05-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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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처=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물어보살’ 의뢰인에게 재테크와 관련해 조언했다.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쇼핑 중독에 빠진 의뢰인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월수입이 800만 원이라고 밝힌 의뢰인은 한 달에 쇼핑에만 400~500만 원을 쓴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를 하고 있다. 처음 시작한 게 낚시, 골프, 사진”이라며 “SNS에 광고가 뜨지 않나. 쇼핑몰에서 광고가 뜨면 혹한다”고 말했다.

모아놓은 돈이 있냐는 질문에 의뢰인은 “9000만 원 전세로 살고 있고 연금과 적금 포함 2000만 원이 전 재산”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취미 생활하는 건 좋은데, 없어도 사는 데 지장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의뢰인이 “요즘은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다”고 하자 서장훈은 “부동산은 돈이 있어야 사는 거지. 모아둔 돈도 없는데 어떻게 사냐”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어 “자금을 마련하려면 종잣돈을 모아야 한다”며 “지금 수입이 좋지 않나. 언제까지 이렇게 번다는 보장이 없으니 지금 바짝 모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함께 할 수 있는 골프만 취미로 하고 나머지 취미 생활은 다 버려라”라며 “안 쓰는 장비들은 다 중고 마켓에 내놓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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