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수요 회복 기대감에 상승...브렌트유 1.7%↑

입력 2022-05-28 07:04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7월물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0.98달러(0.9%) 상승한 배럴당 115.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2.03달러(1.7%) 오른 119.43달러로 집계됐다.

오는 30일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휘발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48만2000배럴 줄어든 2억1970만 배럴로 떨어진 가운데 수요 증가 기대감이 공급 부족 우려를 키웠다.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과 여행 수요 증가가 유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이 상태가 계속될 수 있어 유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논의하고 있는 점도 유가를 떠받쳤다. 헝가리를 비롯한 일부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합의에 이를지 주목된다. EU 정상회의는 오는 30~31일 열릴 예정이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날 걸프 해역에서 그리스 유조선 2척을 나포한 사건도 원유 공급 우려를 키웠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위반 행위를 이유로 2척의 그리스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그리스 외무부는 혁명수비대가 이란에서 22마일 떨어진 공해상에서 헬기를 동원해 유조선 ‘델타 포세이돈’호를 나포했다고 확인했다. 또 다른 유조선도 이란 인근 해상에서 나포됐다.

이란이 자국 유조선에 실려있던 석유를 미국이 압수하는 과정에 그리스가 도움을 준 데 대해 보복에 나섰다는 평가다.

전날 그리스 당국은 미국 재무부의 요청에 따라 그리스 남부 에비아섬 인근에 정박 중인 이란 국적의 유조선 페가스호에 실려 있던 이란산 원유 11만5000톤을 압류해 다른 선박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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