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빗썸, MZ세대 투자자비중 62%에 달해…여성도 40% 차지

입력 2022-05-25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빗썸)
(사진제공=빗썸)

올해 1분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을 이용한 MZ세대(2030세대) 투자자 비중이 6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44.8%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 △40대 21.3%, △20대 17.6%, △50대 12.6%, △60대 이상 3.7% 순이었다. 작년 대비 투자비중이 늘어난 연령대는 20대(1.5%p), 30대(11.9%p)로 MZ세대 비중이 13.4%포인트(p) 늘어났다.

빗썸의 여성투자자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전년도 남녀 투자비중이 남성 82.8%, 여성 17.2%이었던 반면, 올해 1분기에는 남성 59.8%, 여성 40.2%로 여성투자자 비중이 2.3배가 늘어나 성별 투자불균형이 크게 완화됐다.

1분기 빗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순으로 작년과 같았으나 이들 투자비중은 더 늘어났다. ’21년 연간 대비 ’22년 1분기 투자비중 변화는 △비트코인 9.4%→14.6%(+5.2%p), △리플 7.5%→10.1%(+2.6%p), △이더리움 6.8%→8.6%(+1.8%p)로 증가해 해당 3대 주요 가상자산 투자비중은 총 23.7%에서 33.3%로 9.6%p 늘어났다

MZ세대의 1분기 투자순위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순으로 전년도 투자비중과 비교 시 △비트코인 8.0%→16.3%(8.3%p), △이더리움 5.3%→9.0%(3.7%p), △리플 5.7%→7.6%(1.9%p)로 증가했다. 3대 주요 가상자산에 대한 MZ세대의 총 투자비중은 지난해 19.0%에서 올 1분기 32.9%로 13.9%p 늘어 전체 연령대 증가폭(9.6%p) 보다 더 컸다.

빗썸 관계자는 “MZ세대의 가상자산 투자성향이 보수적이고 장기적으로 변하고 있다”라면서 “기성세대 부의 축적 방식이 부동산과 저축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MZ세대들은 가상자산도 주요 투자자산 중 하나로 인식한다”고 진단했다.

김세완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가상자산은 이제 많은 투자자가 참여하고 있는 현실적인 투자자산이 된 만큼 관련 법 제정과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들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가상자산이 더 보편화되고 가치를 더하려면 지불수단으로도 사용 가능하여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코스피, 장초반 4% 급락 딛고 7500선 상승 마감
  • 결국 터졌다…'21세기 대군부인' 고증 지적 그 후 [해시태그]
  • 단독 한국거래소, 장외파생 안전판 점검…위기 시나리오·증거금 기준 손본다
  • 중고 전기차, 1순위 조건도 걱정도 '배터리' [데이터클립]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67,000
    • -1.93%
    • 이더리움
    • 3,147,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10.99%
    • 리플
    • 2,057
    • -2.6%
    • 솔라나
    • 125,900
    • -2.7%
    • 에이다
    • 371
    • -2.88%
    • 트론
    • 528
    • -0.38%
    • 스텔라루멘
    • 220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00
    • -3.94%
    • 체인링크
    • 14,050
    • -3.5%
    • 샌드박스
    • 10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