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우크라에 비행장 내준 국가들도 참전 간주”

입력 2022-03-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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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등 우크라이나 전투기 받아준 국가들에 경고
우크라이나 방산 시설 고정밀 타격 계획도 발표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24일 브리핑하고 있다. 모스크바/타스연합뉴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24일 브리핑하고 있다. 모스크바/타스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투기에 비행장을 내준 국가들도 전쟁에 참여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전투기가 루마니아와 다른 인접 국가로 날아간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현재 실질적으로 전투가 가능한 우크라이나 전투기는 모두 파괴된 상태”라며 “이들에게 비행장을 내줘 우크라이나 전투기가 러시아군에 후속 공격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해당 국가들도 무력 충돌에 참여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방산 시설들을 상대로 장거리 고정밀 타격을 감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 전략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관련 장소에 머무는 우크라이나인들은 떠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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