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키이우 인근, 러시아 공격에 거의 완전히 파괴”

입력 2022-03-06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며칠 전 대형 아파트 단지 붕괴했던 보로드얀카
전기와 물 끊기고 건물 잔해에 사람 있을 것으로 추정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인근 보로드얀카의 아파트 단지가 3일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에 붕괴했다. 보로드얀카/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인근 보로드얀카의 아파트 단지가 3일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에 붕괴했다. 보로드얀카/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마을이 러시아군 공격에 의해 파괴 직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시 행정국장은 “키이우 인근 보로드얀카 마을이 거의 완전히 파괴된 상태”라고 말했다.

쿨레바 국장은 “그곳엔 물과 전기가 없으며 끔찍하다”며 “현재 러시아군이 이곳을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 대다수가 다쳤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며 “하지만 이들을 대피시킬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보로드얀카는 2일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대형 아파트 단지 일부가 붕괴한 곳으로, 우크라이나 당국은 여전히 건물 잔해에 사람들이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CNN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그 많던 카드 모집인 어디로…첫 5000명 선 붕괴
  • '주가 급락' NCT·김희철 원정 성매매·마약 루머…SM 입장 발표
  • 윤민수, 전 부인과 함께 윤후 졸업식 참석…사진 보니
  • 6월 모평 지난 ‘불수능’ 수준…수험생들 “어려웠다”
  • 비트코인, 美 고용 지표 둔화 속 7만1000달러 일시 터치…5월 비농업 지표 주목 [Bit코인]
  • 트럼프 틱톡, 개설 사흘 만에 팔로워 500만…35만 바이든 캠프 압도
  • 현충일 ‘초여름 더위’ 지속…전국 곳곳 소나기 소식
  • 김호중 후폭풍 일파만파…홍지윤→손호준, 소속사와 줄줄이 계약 해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69,000
    • +2.33%
    • 이더리움
    • 5,269,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2.76%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39,800
    • +4.08%
    • 에이다
    • 639
    • +0.79%
    • 이오스
    • 1,121
    • +1.82%
    • 트론
    • 157
    • -1.26%
    • 스텔라루멘
    • 148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3%
    • 체인링크
    • 24,930
    • +1.51%
    • 샌드박스
    • 644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