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달러 의사록 공개 이후 낙폭 축소... 원ㆍ달러 환율, 2원 상승 출발 예상”

입력 2022-01-06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01-06 08:3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 등에 원ㆍ달러 환율은 1200원 내외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키움증권은 6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200.33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민간 고용 호조 및 유로화의 상대적 강세 속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연준 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평가되면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12월 ADP 민간고용은 80만7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과 전월 수치를 웃돌았다”라며 “유럽통화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등세가 이어지며 달러 하락을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12월 FOMC 의사록에서 조기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 하락 폭도 축소됐다”라고 설명했다.

미 국채금리는 미 연준의 빠른 긴축 시사에 따라 단기물 중심으로 큰 폭 상승했다.

그는 “미국채 2년물은 0.8%를 웃돌았으며, 10년물도 1.7%를 웃돌았다”라며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70%를 상회함에 따라 1분기 중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으며, 보유 자산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장기물 금리도 상승 압력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11,000
    • +1.68%
    • 이더리움
    • 4,678,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1.42%
    • 리플
    • 3,100
    • +2.11%
    • 솔라나
    • 202,500
    • +2.27%
    • 에이다
    • 642
    • +3.55%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78%
    • 체인링크
    • 21,040
    • +0.62%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