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급브레이크’...“내년 봄, 금리인상 가능”

입력 2021-12-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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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속도 두 배 올려 내년 3월 종료 논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CNBC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이 테이퍼링 속도를 두 배 높여 내년 3월 종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당초 연준은 지난달 회의에서 채권 매입 규모를 월 1200억 달러에서 매달 150억 달러씩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 계획대로면 내년 6월 테이퍼링이 종료된다. 그러나 이달 14~15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채권 매입을 월 300억 달러씩 줄이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 시점과 폭까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아직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합의는 없지만 앞당기는 테이퍼링 종료 시점을 고려하면 연준이 내년 봄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3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내년 1분기 테이퍼링을 종료해 금리인상 여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에 급브레이크를 거는 배경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꼽힌다.

11월 미국 소비자물가는 6.2% 올라 31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했다. 6개월 연속 5% 이상 상승률이기도 했다.

고용지표 개선도 연준의 드라이브에 힘을 싣고 있다. 11월 미국 실업률은 전달 4.6%에서 4.2%로 하락했다.

3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분기 대비 1.3% 급등, 2001년 이후 최대 폭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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