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물결 시작됐어요” 방탄소년단, LA서 대면 공연

입력 2021-11-28 17:04 수정 2021-11-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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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대면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공연이 이뤄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보랏빛 물결로 물들었다.

방탄소년단은 27일~28일과 12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펼쳐졌던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Permission to Dance’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을 담은 축제로 꾸몄다. 2년 만에 이뤄진 대면 공연에 팬들은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고 모여들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회당 관객은 4만7000명이다. 별도의 대형 전광판 응원 구역까지 합치면 BTS를 보기 위해 모이는 팬은 총 2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공연이 시작되자 콘서트장 내부는 공식 응원봉 ‘아미밤’을 흔드는 팬들로 가득 찼고, 무대 정면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는 멤버들 모습 하나하나가 담겼다. 세계 각지에서 온 팬들은 멤버들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성을 질렀고 노래에 맞춰 ‘떼창’을 선보였다.

영어를 쓰는 이용자는 콘서트를 통해 트위터로 생중계하며 “BTS가 여기 있어요, 여기 LA에”라며 소리쳤고, ‘불타오르네’, ‘쩔어’ 등 히트곡의 후렴구까지도 한국어로 완벽하게 따라 부른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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