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회장 승진 가능성…삼성물산 공판 매주 참석 신동빈 롯데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 사면 포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6년 동안 멈췄던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인수·합병(M&A)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국가 경제 회복을 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4592명 증가해 누적 2123만63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5470명 △5만5264명 △14만9871명 △15만1766명 △13만7241명 △12만8714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반지하 대책’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원 장관은 12일 페이스북에 “반지하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며 “반지하를 없애면 그분들은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글을 올렸다. 원 장관은 “먼 거리를 이동하기 어려운 노인, 환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실제 많이 살고 있다”면서 “이분들이 현재 생활을 유지하며
이번 주말에도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최대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왔다. 이 비구름은 15일부터 전국에 확산할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은 주말동안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13일 오후부터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등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13~14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14%대를 다시 회복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차 시청률은 14.646%(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상파 수목드라마와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는 10일 13회차 시청률이었
상반기 영업손실만 14조 3033억 원 지난해보다 14조 1160억 원 증가해 연료비 상승 등 부정적 요소만 남아 자구책 계속…전기료 인상 목소리도 한국전력공사의 상반기 누적 적자액이 15조 원에 육박했다. 국제 공급망 악화에 따른 연료비 급등 탓 지난해보다 14조 원 넘게 적자액이 늘었다. 하반기에도 전력사용량 증가와 전력도매가(SMP) 상승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징계일 후 36일 만에 공식 석상에 선다. 이 대표는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연다. 이 대표는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배경과 향후 대응책 등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이 대표는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뒤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왔다. 당이 비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소양강댐 발언’ 논란에 대해 지리적 특성을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역의) 수해 피해가 괜찮냐'고 물었고, 저는 지역구 가평의 '지리적 특성'상 소양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피해가 없다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저는 지난 10일 가평군청 재난안전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