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TPX-114’ 임상 1상 결과 국제학회지 게재

입력 2021-11-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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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자기유래 섬유아세포 회전근개전층파열 치료제 ‘TPX-114’의 임상 1상 결과가 미국 스포츠의학저널(Orthop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실렸다고 1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오주한 교수팀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회전근개전층파열 환자에게 수술 시 TPX-114를 투여했을 때 부작용 없이 6명 환자 모두에서 건(힘줄) 재생이 촉진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가장 대중적인 어깨질환이지만, 보존적 치료와 외과수술로는 근본적인 치료에 한계가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병원 연구진과 함께 손상된 건 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제 TPX-114를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임상 결과가 권위 있는 해외저널에 게재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TPX-114의 효능을 학술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면서 “현재 마무리 단계인 임상 3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과 관련된 기초연구 두 편은 내년 2월 미국 플로리다 탐파에서 열리는 정형외과연구학회(ORS)에서 발표된다. 자기유래 TPX-114는 물론, 개발 중인 동종유래 TPX-115가 소개될 예정이다. ORS는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의 정형외과 기초연구성과가 공개되는 권위 있는 학회로, TPX-114 연구진은 2020년 초청돼 초기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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