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줄기세포치료제 국내 임상 승인

입력 2021-10-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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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이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에 본격 돌입한다.

GC녹십자랩셀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 후보물질 ‘CT303’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다기관·공개·용량 증량의 임상 1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외상이나 감염, 폐질환 등의 원인으로 폐에 체액이 축적돼 발생하며 사망률이 약 45%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인 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이다.

회사측은 CT303는 10세 미만의 건강한 공여자에서 채취된 편도 조직을 이용해 제조되었으며, 면역조절 및 조직 재생 촉진 능력을 활용해 과도한 염증반응과 세포사멸을 보이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게 치료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건선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등 항염증 타깃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을 시작으로 재생의료 기반 3세대 줄기세포치료제의 개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은 CT303의 호중구의 침윤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감소 효과를 검증해 CT303 투여가 폐부종 및 혈전 감소, 손상된 폐포 구조를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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