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는 미국 상업화 임상 진입을 위한 주요 준비 단계를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이행 중이며, 그 핵심 인프라인 파주 신규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시설도 현재 구축의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파주 신규 GMP는 국내 생산시설과 해외 제조 거점을 연계하는 이원화 생산체계의 출발점으로, 향후 글로벌 공급 전략을 지탱하는 핵심 기
GC녹십자(GC Biopharma)는 최근 국내외 학회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mRNA-LNP 플랫폼’을 주제로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번달에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KSGCT 2025), mRNA Healthcare Conference, RNA based Therapeutics and vaccines Summi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뇌 질환이다. 국내외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발병 원인이 불분명하고,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경쟁하는 이 시장에 국내 바이오기업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그랜
제도 취지 맞는 첨단치료지정 의약품도 수혜 기대첨단치료지정 의약품 보유 국내 기업 美 진출 관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국가우선바우처(CNPV)’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으로 15개 의약품을 선정했다. CNPV는 미국이 지정한 보건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신약에 대해 심사 기간을 크게 단축해주는 제도다. 적용 시 신약 승인 절차가 기존 10~12개월에
2023년 출시한 벤처대출 첫 IPO 성과…기술기업 성장 사다리 확인출시 이후 209개사에 2600억 원 공급…데스밸리 구간 지원 확대
IBK기업은행은 자사 벤처대출을 지원받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기업 큐리오시스가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은이 초기 단계부터 자금을 지원한 기업이 실제 기업공개(IPO)로 이어진 첫 사례로 벤처대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연결 기준 9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나타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싱가포르 자회사 연결 편입 효과와 미국·호주·싱가포르 등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 성장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연결 기준 영
차바이오텍이 올해 3분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318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보다 17.2%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1억 원, 당기순손실은 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921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큐리오시스가 상장 첫날 거래 상한선까지 치솟았다.
13일 오전 큐리오시스는 공모가 2만2000원의 4배 가격인 8만8000원에 거래됐다.
거래 제한폭까지 상승한 것이다.
큐리오시스는 실험실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을 내재화한 ‘큐리오시스템(CurioSystem™)’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동화 세포 이미징
무릎 골관절염은 고령화로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다. 20조 원대로 성장이 전망되지만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다는 점에서 글로벌 임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국내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02
서울아산병원이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을 최근 바이오 기업에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신동명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세포유전공학교실 교수, 김승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항산화능과 생착률, 줄기세포 특성을 동시에 증진하는 줄기세포 배양 특허기술을 파미셀에 이전하는 계약을 지난달
지씨셀(GC Cell)은 4일 CD5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GCC2005’로 진행중인 림프종 임상1a상 중간결과를 미국 혈액학회(ASH 2025)에서 구두 발표한다고 밝혔다.
ASH 학회는 다음달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GCC2005의 이번 임상결과는 ‘Cellular Immunotherapies: Early
지씨셀은 HER2 표적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치료제 ‘AB-201(GCC2003)’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승인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특례 승인을 각각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국내에서 동종 CAR-NK 세포를 활용한 HER2 양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첨단재생의료
지씨셀(GC Cell)은 중국의 난징 이아소 바이오테크놀로지(Nanjing IASO Biotechnology)와 다발성골수종(MM) 치료용 CAR-T 치료제 ‘푸카소(Fucaso, equecabtagene autoleucel)’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푸카소는 이아소와 중국의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
지씨셀은 중국 ‘난징 이아소 바이오 테크놀로지 (Nanjing IASO Biotechnology)’와 다발성골수종 치료용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푸카소(Fucaso·Equecabtagene Autoleucel)’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기술로 증시 입성 기업 1년 새 30% 감소IPO 제도 개선하고 실사 참관’ 전면 확대AI·바이오 등 첨단 산업은 초격차 특례 활로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기업이 1년 새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파두 사태’ 이후 거래소와 금융당국이 기술평가의 엄밀성을 높이고 실사 절차를 강화하면서, 기술특례상장 제도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메디포스트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69차 대한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에서 제대혈유래 동종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CARTISTEM®)의 임상적 가치와 최적화된 수술 전략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만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이후 약 13년간 축적된 카티스템의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미세천공
후기 임상에 대한 개발 전략 점검⋯FDA의 기대치 파악미팅 직후 TF 구성⋯FDA 요구 넘어서는 수준 허가자료 확보 즉시 착수
“미국 FDA와 미팅을 통해 글로벌 임상 3상 및 허가 전략이 매우 선명해졌다.”
강세일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는 23일 이투데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미국 FDA와 가진 상업화 임상에 관한 사전 미팅의 뒷이야기와 향후 계획에
아랍에미리트(UAE)가 중동 지역의 바이오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첨단 연구개발(R&D)과 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는 한편 한국을 핵심 파트너로 지목했다.
2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인베스트 UAE 로드쇼(Invest UAE Roadshow)’의 ‘UAE와 한국 간 생명과학 분야 투자 협력’
바이오기업들이 파이프라인 개발과 설비 확충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현금 확보에 나섰다. 바이오 기업의 유상증자가 주주의 반발을 사고 경영악화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았던 만큼, 향후 기업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2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보존제약, 네이처셀, 에이비엘바이오, 노을 등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업들은 채무 상환, 핵심 파이프라인
정부, 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바이오신약 허가심사가 단축되고 영농형 태양광 설치는 확대하며 방송광고 규제를 네거티브로 전환하는 등 K-바이오‧재생에너지‧K-컬처 3대 신산업 규제가 대폭 개선된다.
정부는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K-바이오, 재생에너지, K-컬처 등 3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규제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