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음원 사재기’ 진짜 몰랐나…단톡방 공개에 난감 “입장 정리 중”

입력 2021-11-05 1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탁 (사진제공=밀라그로)
▲영탁 (사진제공=밀라그로)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를 인정한 가운데 영탁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SBS 연예뉴스는 법조계를 통해 영탁과 소속사 대표 이재규, 영탁의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A씨 등 3인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영탁 역시 사재기 시도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영탁의 소속사 이 대표는 지난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라며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대표는 영탁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두 독단으로 진행한 행동이었다며 아티스트에게 누를 끼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SBS 연예뉴스 측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영탁 역시 이 대표와 A씨가 나눈 대화에 동참한 사실이 드러나 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불법 스트리밍하는 사진을 인증했고 이에 영탁은 박수를 치며 좋아하는 이모티콘을 보냈다. 또한 ‘미스터트롯’ 예선 영상 주소를 보내며 “유튜브도 좀”이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해당 보도가 전해지자 영탁의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다. 입장을 빠르게 정리하겠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1일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대표는 2019년 영탁의 발매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고, 음원 수익을 거두고자 스트리밍 수 조작이 가능한 마케팅 업자에게 3000만 원을 건네 음원 사재기한 혐의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李대통령 “양도세 감면, 실거주 기준으로…비거주 혜택 축소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34,000
    • -0.07%
    • 이더리움
    • 3,445,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0.29%
    • 리플
    • 2,130
    • +0.85%
    • 솔라나
    • 127,600
    • -0.16%
    • 에이다
    • 370
    • +0.82%
    • 트론
    • 488
    • +0.41%
    • 스텔라루멘
    • 261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30
    • +0.21%
    • 체인링크
    • 13,820
    • +0.58%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