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델타 플러스’ 확인...무격리 외국인 입국 1주일 앞두고 ‘비상’

입력 2021-10-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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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7706명...7월 이후 최저치
11월 1일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무격리 입국 허용

▲태국 방콕의 수완나폼 공항에 25일(현지시간) 도착한 사람들이 보건 당국 직원들의 안내를 받고 있다. 방콕/EPA연합뉴스
▲태국 방콕의 수완나폼 공항에 25일(현지시간) 도착한 사람들이 보건 당국 직원들의 안내를 받고 있다. 방콕/EPA연합뉴스
태국에서 외국인 입국 허용을 불과 일주일가량 앞두고 델타 변이의 변종인 ‘델타 플러스’가 확인돼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태국 보건당국은 깜팽펫에서 델타 변이의 하위 변종인 AY.1이 1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현재까지 19개의 델타 변이 변종이 발견됐는데 AY.1은 이번이 처음이다. AY.30이 1300건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보건당국은 이웃국가인 캄보디아에서 번지고 있는 알파 플러스도 18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웃 국가인 캄보디아에서 번지고 있는 알파 플러스는 3개 지역에서 18건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변이 출현은 바이러스 확산 과정에서 흔하지만 전염력이 더 강하거나 백신에 내성이 생길 경우 문제가 된다”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7706명으로 7월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태국은 내달 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에게 국경을 개방한다. 저위험 46개국의 백신 접종 완료자는 무격리 입국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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