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남북 연락선 복원 후 첫 국장급 협의

입력 2021-08-05 2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갑수 평화외교기획단장, 4일 정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와 국장급 협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한미 워킹그룹 우리측 실무 책임자인 임갑수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왼쪽)이 22일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단이 머물고 있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로 향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미 워킹그룹 우리측 실무 책임자인 임갑수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왼쪽)이 22일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단이 머물고 있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로 향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의 외교당국이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미국에서 첫 국장급 협의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임갑수 평화외교기획단장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와 국장급 협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남북 및 북미 간 대화를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점에 합의했다. 남북관계 진전과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

양국은 6월 성 김 대북특별대표 방한 계기 국내 일각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한미워킹그룹을 종료하는 대신 국장급 협의에서 관련 의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양측은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국장급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고 임 단장의 방미도 이런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달 29일 미국 측과 유선으로 고위급 협의를 한 데 이어 실무급인 국장급 협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83,000
    • -1.38%
    • 이더리움
    • 4,651,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3.23%
    • 리플
    • 3,098
    • -1.21%
    • 솔라나
    • 201,800
    • -0.05%
    • 에이다
    • 649
    • +0.31%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2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45%
    • 체인링크
    • 20,460
    • -2.85%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