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가진 부모는 언제나 노심초사합니다. 부모가 없는 상황에서 아이가 나쁜 일을 하진 않을지, 피해를 겪진 않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최근 상상하기도 힘든 초등학생들의 행동이 공개되면서 많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가해 아이의 처분이 어떻게 이뤄질지, 피해를 입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김현정 변호사(법무법인 LKB & Partners)의 도움을 받아...
중장 이하 인사에선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교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김 사령관은 2022년 12월 취임해 통상 임기인 2년이 지나는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 때 교체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어 조기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11일 오전 8시 26분 현재 100%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김 후보는 6만9881표(50.86%)를 얻어 6만7504표(49.13%)를 얻은 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외롭지 않게 싸울 수 있었다”라며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라고 처음부터 힘든 싸움을 했음을 알렸다.
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김 후보는 ‘이화여대 미군 성상납’, ‘박정희 위안부 성관계’ 등 과거 ‘막말’ 논란으로 여성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에서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11일 오전 1시 13분 기준 개표율이 99.89%에 이르는 가운데, 김 후보가 6만 9877표를 얻어 50.86%를 득표한 반면, 이 후보는 6만 7504표를 받아 49.13%를 기록하면서 김 후보 당선이 확실시됐다.
역사학자인 김 후보는 과거...
이는 앞서 "김 전 총장이 미군정 시기 이대 학생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시켰다"는 2년 전 김 후보와 발언과 비슷한 맥락의 주장이다.
총동창회는 은씨에 대해 "1956년에 입학해 1960년에 졸업한다"며 "고은씨가 '자신의 이모가 1948년 무렵 낙랑클럽에서 성상납 당했다'는 말은 사실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미군정기는 1953년에 끝난다"고...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2022년 2월 출간한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림사회와 도산서원 등에서 김 후보의 막말에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며 이 대표에게도 책임을 묻고 있다....
신지호 특위 위원장은 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이후 악마의 편집을 운운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로 일관했다”며 “민주당 지도부의 권고로 본인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이는 위기 모면용 꼼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5일 자신의 SNS에 ‘22대 국회에서 펼쳐질 역사전쟁에서 반드시...
후보의 역사관과 여성관에 대해서 동의한다는 취지의 SNS 글을 이 대표가 어제 올렸다”며 “그 시대로 돌아가실 거냐”고 물었다.
그는 “직장생활에서 꼰대 같은 상사가 사람들 모아놓고 여성 동료들, 후배들 모아놓고 모든 걸 음담패설로 연결하고 괴롭히는 성희롱의 시대로 돌아가실 거냐”며 “이 대표는 김 후보와 같은 생각이고 옹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산서원 측은 김 후보의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서원이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2022년 2월 출간한 ‘변방의 역사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준혁 수원정 후보의 ‘이대생 성 상납’ 주장을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했다.
8일 오후 이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공유하면서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다. 해당...
민주당은 ‘이화여대생 성상납’, ‘박정희 위안부 성관계’, ‘연산군 스와핑’ 등 각종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 후보에 대해 침묵해온 바 있다.
김 후보가 과거 유튜브 방송 등에서 했던 발언들은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2019년 유튜브 방송 ‘김용민TV’의 ‘김복동 할머니 그리고 일본 군인 박정희’ 편에 출연해 “박정희란 사람은 일제...
김 후보는 과거 “윤석열 부부는 암수 구분이 안 되는 토끼”, “얼레리 꼴레리는 ‘꼴린다’에서 유래됐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김 후보가 대학교수 시절 자신의 책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에 “유치원의 뿌리가 친일의 역사로 시작했다”고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반발한 유치원 단체는 8일 집단 규탄 대회를 예고했다....
결과는 주 후보(59.81%·김 후보 39.29%)의 넉넉한 승리였다.
20대 총선까지 여론조사는 대개 유선전화였다. 하지만 2017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이동통신 3사로부터 연령·지역 등에 따른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여론조사에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유선 비중이 급감하면서 비교적 정확성이 높아졌다. 유선 방식은 보수 성향이 짙은 60대 이상 고령 유권자 표심이...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에 대한 비판도 계속됐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가 방송에서 정조 대왕 (관련) 얘기를 하면서 ‘사이즈가 안 맞아 어디가 곪았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래 놓고 어떤 근거도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 말을 직장 동료나 다른 여성 동료들에게...
성 상납’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한 얘기가 지금은 더 엽기적이어서 방송에선 차마 더러워서 틀지도 못한다고 한다”면서 “그런데 더러워서 말하지 않으면 그 더러운 말 하는 사람이 국민의 대표가 될 것이다. 그러니 제가 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김 후보의 경우 ‘이화여대생 미군장교 성상납’,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군 위안부 성관계’ 같은 과거 발언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김 후보는 “과거 발언이 경솔했다”며 사과했으나 이화여대와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 여성단체 등의 사퇴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편법대출’ 의혹이 제기된 양 후보 역시 여권을 중심으로 사퇴 요구가 나왔지만 선거를...
앞서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막말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김 후보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을 연산군에게 빗대 비판하며 “연산 시절에 스와핑(상대를 바꿔가며 하는 성관계)이 그렇게 많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김 후보를 정리할 수 없다. 이 대표는 전 국민이 아는 별명이 있다. 입에 담기 어려운 그 별명을 누가...
김 시장은 “성인 페스티벌은 성을 상품화하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함으로써 잘못된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라며 “(해당 행사가) 파주시에서 열리게 된다면 그간 파주시가 적극적으로 만들려 했던 성 평등한 사회 구축은 요원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인 페스티벌에는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AV는 여성의 신체를...
김 시장은 “성인 페스티벌에는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여성과 성행위의 상품화를 통해 왜곡된 성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AV는 여성의 신체를 대상화하여 과도하게 노출하고, 강제추행 및 강간 등을 조장하는 동영상을 생산하기도 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