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이 회원국에 이란에 대한 신규 제재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제재 시행을 위해선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하다.
피터 스타노 EEAS 대변인은 로이터를 통해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러시아로 이전됐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입수했다”며 새 제재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이란은 주유엔 대표부 성명을 통해...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비공개로 열린 대담에는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 이사장,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김원준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미 대선을 약 50일 앞둔 시점에 개최된 이번 대담은 미 대선 판도에 대한 한국 기업인들의 이해와 효과적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 7시 국회 대정부 질문북미 ‘비핵화 빅딜’ 가능성엔 “한국과 대화가 선결 조건”김용현 국방부 장관, 9시 출석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일 미국 대선 전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많은 전문가들이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윤상현 국민의힘...
논란이 확산하자, 외교부 측은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피해자 및 피해자 지인들과 계속 연락하면서 현지 병원(응급실) 정보 제공, 영사콜센터 통역 서비스 이용 안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사건 경위에 대해 의아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유튜버 윤동짓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베트남...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예정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헌정사상 이런 일이 있었나"라며 "외교부·국방부 장관 없이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라는 것은 국회 능멸"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장관이 불출석 사유로 밝힌 대외 일정과 관련해 "기념촬영, 주제발표...
정용기 한난 사장은 9일 서울 중구에서 일콤 카이도로프 우즈벡 외교부 차관과 만나 ‘K-난방’의 우즈벡 진출을 논의했다.
우즈벡 대사관 측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면담에서 정 사장은 6월 '한-우즈벡 정상회담' 계기로 정부 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약정'과 한난이 실질적 사업 수행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 부처와 체결한 2건의 업무협약(MOU)...
대한민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4개국 외교ㆍ국방 장차관급을 비롯해 전 세계 90여 개국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HD현대는 메인 전시 부스를 설치해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hicle) ‘테네브리스(TENEBRIS)’ 모형을 전시한다. 테네브리스가 중심이 되는 미래 전장 지휘 프로그램의 가상현실...
우리 측에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배석하고,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시마다 다케시 총리대신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소인수회담 이후엔 관련 수석비서관 등도 모두 참석하는 확대 회담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를 영접했고, 기시다...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제5차 한미 외교·국방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보니 젠킨슨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 카라 아베크롬비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행이 참석했다.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이 미국 대선 일정과 연계해 고강도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지역·국제 분야에서는 외교부 정책협의회와 경제공동위 등을 통한 고위급 대화를 활성하기로 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북러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데에 합의했다. 북한 내 인권 증진을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광복사 경축사에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목표에 대한 지지도 표명했다.
또...
지역·국제 분야에서는 외교부 정책협의회와 경제공동위 등을 통한 고위급 대화를 활성하기로 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북러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 비핵화를 촉구하는 데에 합의했다. 북한 내 인권 증진을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광복사 경축사에서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목표에 대한 지지도 표명했다.
또...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등 100여 명의 국내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빌 해거티 상원의원(테네시주), 크리스 쿤스...
국정원은 ‘자유·인권·법치 등 보편가치 공유국과 사이버안보연대 구축’을 목표로, NATO CCDCOE(사이버방위센터)와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국가보안기술연구소ㆍ금융보안원ㆍ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이번 훈련 모델을 개발했다.
APEX는 태평양에 위치한 가상국가들이 사이버 공방전을 펼친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간...
한국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 HD현대 부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풍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정준 SK온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등이 참석하는 등 한미일 3국의 정부, 의회, 기업 등에서 주요 인사 약 100여 명이 참가한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3일 방한 중인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 외교수석과 면담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신 실장과 본 수석은 최근 러북 협력 문제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한국과 프랑스가 우방국들과 공조해 이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신 실장은 한국과 프랑스가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에서도 협력의 여지가 크다며 앞으로 양국 외교부 간 협의를...
이에 대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작년은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코로나19 기간에 대면 정상외교가 거의 중단됐다가 지난해 확 늘어난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세계 물가 급상승으로 숙박비와 항공비 등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작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한국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비롯해 유정준 SK온 부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등이 함께한다.
미국 측에서는 빌 해거티(공화당) 테네시주 상원의원, 크리스 쿤스(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등 미 의회의 중진 상원의원을 포함한 연방...
외교부도 최근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국권 침탈은 불법·무효’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외교부는 1965년 7월 5일 정부가 발간한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조약 및 협정 해설’를 재확인하며 “소위 한일합병조약과 그 이전에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에 체결된 모든 조약, 협정, 의정서 등 명칭 여하를 불문하고 국가 간의 합의 문서는 모두 무효”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다룩 노르 야하티 빈티 아왕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환경지속가능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자리했다. 우리 측은 외교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말레이시아 측은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및 투자개발청 등이 참석했다.
한-말레이시아 기후변화 대화는 지난해 5월 한-말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