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조국 특별수사팀서 '윤석열 배제' 제안 안 해"

입력 2021-05-26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배제한 조국 특별수사팀 구성 방안을 제안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관련 질의를 하자 “이 부분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며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이임식 때 당시 대검 간부(강남일 대검 차장검사)가 30분 일찍 왔다”며 “이미 조 전 장관 수사로 이런저런 걱정이 있었고 별도 수사팀 구성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에 간부가 ‘총장 수사지휘는 어떻게 하느냐’로 묻길래 ‘총장은 그 사건에 관련되지 않아 지휘권이 있고 어떤 방식으로 지휘할지는 총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그때 예결위 소위에서 지상욱 전 의원의 질의에 10여 분 넘게 다 답변했다”며 “곧바로 대검 국감에서도 같이 있었던 대검 간부가 ‘윤 총장 배제 운운하는 말은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 총장을 배제하자고 한 적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15,000
    • +1.52%
    • 이더리움
    • 4,631,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894,500
    • +1.47%
    • 리플
    • 3,081
    • +0.98%
    • 솔라나
    • 199,500
    • +0.35%
    • 에이다
    • 629
    • +0.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660
    • -0.72%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