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대학생 실종’ 목격자 6명 “일관된 진술”…경찰 “확인된 부분 있다”

입력 2021-05-07 15:08 수정 2021-05-07 16:18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강 대학생 실종 사망 관련 당시 목격자 6명 조사
서로 다른 위치에 있던 4개 그룹, 일관적 장면 진술
7일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목격자 찾아 조사 중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목격자 진술과 한강 주변 CCTV·블랙박스 데이터를 확보해 사건을 재구성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해 목격자들이 일관되게 진술하는 장면이 있다”며 “(유의미한 사건이 있었는지 여부가) 상당 부분 확인이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6명이 4개 그룹으로 나뉘는데 서로 다른 그룹에서 동일한 내용이 있었다”며 “‘당시 다툼이나 소란이 있었는지’ 여부는 자칫 경찰이 그런 방향으로 수사를 생각하고 있구나 비칠 수 있어서 디테일한 부분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경찰은 필요하다면 손 씨의 친구 A 씨도 불러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손 씨 실종 당시 행적을 파악하기 위해 한차례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손 씨 사망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주변 54대의 CCTV를 확보해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실종 시간대 한강공원에 출입한 차량 133대의 명단을 확보해 일부 블랙박스 영상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초경찰서는 7일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목격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개 그룹 6명에서 5개 그룹 7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아울러 경찰은 사건의 중요 증거로 꼽히는 A 씨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손 씨의 아버지를 돕는 민간잠수부와 수색팀도 한강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2개의 아이폰이 경찰에 제출됐으나, 모두 A 씨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A 씨의 휴대전화는 아이폰8 스페이스 그레이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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