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과장급 절반 교체…여성 과장 3명, 7급 공채 과장 2명 확대

입력 2021-03-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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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45~46기 과장 진입…"경기회복 뒷받침 원동력 되길 기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5일자로 전체 117개 과장 직위 중 56개를 교체하는 과장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인사에서 업무 성과와 전문성이 뛰어난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고자 개인의 역량, 기여도,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윤정 복지예산과장(행정고시 43회), 장보영 고용환경예산과장(43회), 김동익 국제금융과장(43회), 최영전 조세분석과장(44회), 박호성 법사예산과장(44회) 등 직위별 최적임자를 선발·배치했다. 더불어 외부 파견이 확정된 주무과장 외에는 현재 직위를 유지함으로써 업무 연속성 및 조직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45~46회의 과장 진입을 확대하고, 신설 부서와 주요 직위에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했다. 이지원 재정건전성과장(45회), 김준철 민간투자정책과장(46회), 나윤정 인구경제과장(46회), 손창범 계약정책과장(46회), 김태정 신국제조세규범과장(46회) 등이 주요 사례다. 이와 함께 여성 과장을 기존 12명에서 15명(12.8%)으로, 7급 공채 출신 과장을 12명에서 14명으로 확대했다.

기재부는 “이번 과장급 인사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1·2차관과 논의해 인사 기준과 방향을 정한 후, 개인별 희망실국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급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정했다”며 “이번 인사는 위기 대응과 국정과제 추진역량을 강화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하 인사 대상자 명단.

△홍보담당관 김문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정민 △예산총괄과장 박창환 △예산정책과장 김태곤 △예산관리과장 강병중 △고용환경예산과장 장보영 △교육예산과장 권중각 △문화예산과장 남동오 △총사업비관리과장 김장훈 △국토교통예산과장 허승철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위정 △농림해양예산과장 이성원 △연구개발예산과장 정유리 △정보통신예산과장 박정현 △복지예산과장 장윤정 △연금보건예산과장 박재형 △안전예산과장 김유정 △법사예산과장 박호성 △행정예산과장 한재용 △지역예산과장 강준모 △국방예산과장 장승대 △방위사업예산과장 정동영 △조세분석과장 최영전 △조세법령운용과장 황인웅 △금융세제과장 양순필 △신국제조세규범과장 김태정 △환경에너지세제과장 조용래 △관세제도과장 이호섭 △관세협력과장 염경윤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김영현 △물가정책과장 김승태 △지역경제정책과장 박지훈 △인구경제과장 나윤정 △계약정책과장 손창범 △혁신조달기획과장 정철 △재정전략과장 임영진 △재정건전성과장 이지원 △민간투자정책과장 김준철 △공공정책총괄과장 고재신 △평가분석과장 유형선 △경영관리과장 김정애 △국제금융과장 김동익 △외화자금과장 오재우 △외환제도과장 심현우 △금융협력과장 조현진 △다자금융과장 이준범 △대외경제총괄과장 최지영 △국제경제과장 이종훈 △통상조정과장 서규식 △경제협력기획과장 장의순 △개발금융총괄과장 지광철 △국제기구과장 윤정인 △복권총괄과장 최병완 △발행관리과장 이종수 △기금사업과장 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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