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이로써 9월 24일 김명수 대법원장 퇴임 후 75일 만에 대법원 수장 공백이 해소됐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국회 임명동의안 가결 후 오후 4시께 청문회 준비팀 사무실로 사용한 서울 서초구의 한 빌딩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주사와 은행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지주사 경영방침인 △전략 수립 △시너지 창출 △조직문화 혁신 등에 따라 이번 조직 개편의 방향을 설정했다. 조직 슬림화 지속과 함께 대대적 개편보다는 핀셋형 개편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에 사업 추진의...
국립대 사무국장직 공무원 임용 폐지로 교육부 인사적체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엔 오 차관은 “인사 적체 등의 문제는 지금부터 이주호 부총리하고 상의해서 차근차근 해결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지금 교육부에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의 고민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고민이)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교육부의...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26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 보낸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정부 핵심 보직을 거친 경제 관료"로 소개했다. 이어 "거시경제·금융...
당 혁신위는 올해 10월 26일 출범한 이후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부터 지도부와 중진, 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의 불출마·험지 출마 등 혁신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인적쇄신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혁신위는 출범 42일 만인 7일 막을 내렸다.
활동 과정에서는 김 대표와 인 위원장 간 '혁신안 수용' 여부를 두고 마찰이 있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김 대표와 인...
매체에 따르면 안드레이 밀로비치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이 주디 라이징 라인케 몬테네그로 주재 미국대사와의 지난달 만남을 포함한 인사들과의 비공개 논의에서 권씨를 미국에 인도할 계획이다.
권씨는 지난해 5월 전 세계적으로 400억 달러(약 52조 원) 규모 피해를 낳은 테라·루나 암호화폐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이다. 그는 한국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하기 직전인...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조 후보자가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자유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민주당이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거 찬성표를 던지면서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마무리됐다.
김 의원은 “폭력전과와 음주운전 등의 전과를 보유한 사람이 장관 후보자에 오르게 됐는데, 법무부의 고위직 인사 검증단계에서 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라며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짤막한 입장문을 내고 과거 음주운전과 폭력 이력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젊은 시절 성숙하지 못했던...
인사 담당자들이 평판 조회 과정에서 현 직장 레퍼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 직장 동료가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업무 태도, 전문 역량, 관계 역량 중 관계 역량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후보자들은 평판 조회를 위한 평가자로 전 직장 동료를 더 선호했다. 후보자와 레퍼리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전 직장에서 지정 레퍼리를 선정한...
직무수행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9%) △외교(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12%) △소통 미흡(7%) △독단적·일방적, 인사(人事)(이상 4%)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통합·협치 부족, 검찰 권력 과도(이상 3%) 등이 거론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로 직전 조사보다 2%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33%로 1%p 내렸다. 정의당은 4%로 1%p...
세아그룹은 8일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경영 환경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 안전ㆍ환경ㆍ거버넌스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성,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가 정신을 지닌 인재를 중용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22명을 승진시키고, 2명을 신규 선임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고물가 및...
회의에는 한·중·일 3개국 및 아세안 9개국 등 총 12개국의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아시아개발은행(ADB)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및 역내 경제동향과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아세안+3 역내 금융협력 의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역내 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hiang Mai Initiative...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돼 여야 표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이날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을...
여권 인사로 분류되는 홍정욱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대동해 지난 6일 국제시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창대한 이유가 분명 있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7일 홍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이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국제시장 내의 한 분식집에서 떡볶이와 튀김, 빈대떡 등을 나눠 먹은 사진을 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