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바이든 효과에 상승...WTI 0.57%↑

입력 2021-01-21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AP뉴시스)

국제 유가가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0.30달러(0.57%) 오른 배럴당 53.28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대규모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원유 수요를 뒷받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이러한 기대감을 상쇄하며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피터 맥날리 서드브릿지 산업, 원자재 및 에너지 글로벌 투자책임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도 원유 수요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추가적인 봉쇄 조치는 중국 원유 수요 전망을 짓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72,000
    • +1.62%
    • 이더리움
    • 4,959,000
    • +6.76%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2.43%
    • 리플
    • 3,082
    • +0.23%
    • 솔라나
    • 204,200
    • +3.13%
    • 에이다
    • 691
    • +2.22%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73
    • +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0.43%
    • 체인링크
    • 20,970
    • +2.09%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