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하임산부인과, 미혼모복지시설 구세군아름드리에 기부금 전달

입력 2021-01-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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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연세하임산부인과는 ‘구세군아름드리&천안새소망의집’에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세하임산부인과는 ‘연세하임 안에 머무는 삶’이라는 2021년 슬로건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후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관을 찾아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5월과 9월에도 기부처를 찾아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

지난 2015년 개원한 연세하임산부인과는 구세군아름드리와 MOU 협약을 맺은 후 3년째 미혼모들의 진료와 출산을 도우며 인연을 이어왔으며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승필 연세하임 대표원장은 “산부인과 의사로서 홀로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들의 고충을 이해한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길 바라며, 여러 활동들이 모여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과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아름드리’는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한 미혼모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 교육을 통한 사회적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지난 2004년 2월 천안에서 ‘미혼모자 중간의집’이라는 이름으로 구세군 천안교회에서 시작돼 현재 미혼모자 전문시설이 됐다. 최근 미혼모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생활 지원, 부모 교육, 학교 교육,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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