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록 6월 말 기준 2400만대 돌파…신차출시ㆍ개소세 인하 효과

입력 2020-08-2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차 비중 2.9%, 수소차 226%↑…수입차 비중 10.6%

▲연도별 자동차 등록 추이. (출처=국토교통부)
▲연도별 자동차 등록 추이. (출처=국토교통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2400만대를 돌파했다. 국민 2.1명당 자동차를 1대 보유한 셈이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한 등록 대수 증가율은 1.43배다. 정부는 신차출시 효과 및 개별소비세 70% 인하 일몰효과 등으로 내수 판매가 7.2% 증가한 게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말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 대를 기록한 이후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2400만 대(2402만3083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전체 등록 대수가 24만 대 증가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35만 대가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등록 대수 증가율은 1.43배에 달했다.

이를 인구수(5183만9000명)로 나누면 2.16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통적인 자동차 강국인 미국(1.2명), 일본(1.7명), 독일(1.6명)보다는 약간 낮았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 신차출시 효과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개소세 70% 인하 일몰효과 등 국내 자동차의 내수 판매가 9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던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시장 위축 등으로 수출 판매는 82만대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한 것이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는 69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2.9%)이 전년 동기(2.3%) 대비 0.6%포인트(P) 증가했다.

최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국민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기차는 11만1307대로 53%, 하이브리드차는 57만506대로 25%, 수소차는 7682대로 226%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증가했다. 특히 수소차는 2018년 말 등록 대수 893대에서 1년 반 만에 8.6배가 증가해 보급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월 말 기준 수입차는 254만 대(10.6%)로 수입차 점유율이 2018년 말 9.4%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고자동차 거래 건수는 192만4000대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다.

백승근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하고 특히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의 증가는 정부의 그린뉴딜 시책에 따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자동차 등록, 정비, 검사, 튜닝, 매매, 폐차 등 생애주기에 맞춘 자동차 통계관리를 선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드디어 돌아온 늑구…생포 당시 현장 모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보유세 인상 이제 시작"⋯고가 주택 주인들 버티기 가능할까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11: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60,000
    • -0.4%
    • 이더리움
    • 3,445,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91%
    • 리플
    • 2,112
    • +1.69%
    • 솔라나
    • 129,900
    • +3.01%
    • 에이다
    • 377
    • +2.72%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4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70
    • +2.27%
    • 체인링크
    • 13,950
    • +1.45%
    • 샌드박스
    • 12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