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자율주행 센서 및 EV 배터리 전담 조직 출범

입력 2020-07-23 12:51 수정 2020-07-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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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 이니셔티브' 구축…시장 내 입지 강화에 주력

▲랑세스가 뉴모빌리티 관련 기술 육성 및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e모빌리티 이니셔티브‘ 전담 조직을 출범한다. (사진제공=랑세스)
▲랑세스가 뉴모빌리티 관련 기술 육성 및 시장 입지 강화를 위해 ‘e모빌리티 이니셔티브‘ 전담 조직을 출범한다. (사진제공=랑세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뉴 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e모빌리티 이니셔티브‘을 출범한다.

23일 랑세스는 현 라인케미 사업부 총괄 사장 필립 융게가 다음 달 1일부로 e모빌리티 이니셔티브 전담 조직의 수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뉴 모빌리티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랑세스의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이미 전기차 경량화 솔루션이나 배터리 하우징, 충전 인프라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나아가 자율주행용 센서나 디스플레이, 제어장치 등에도 적용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랑세스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인계 화학제품, 불산(불화수소산), 난연제 등 특수화학제품의 선두 공급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

랑세스 미국 엘도라도 공장에서 염수를 처리해 브롬을 생산하는 과정에 나오는 리튬을 파트너사 스탠더드 리튬(Standard Lithium)과 함께 배터리용 리튬으로 상업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성장 분야 중 하나인 모빌리티 시장에서 랑세스는 전기차용 고성능 플라스틱에서부터 전기차 배터리용 특수화학 소재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랑세스는 뉴 모빌리티 전담조직 출범과 함께 관련 소재 공급 확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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