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원순 사망 비보에 "나의 형님, 평안히 잠드소서"

입력 2020-07-10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인이 된 박원순 서울시장을 추모하면서 "박원순, 나의 형님 부디 평안히 잠드소서"라고 깊이 애도했다.

이재명 지사는 10일 페이스북에 박원순 시장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렸다.

이재명 지사는 박원순 시장이 최근 "이 지사는 내 아우다"라고 했던 말을 떠올리면서 "얼마 전 기자간담회에서 언론에 하신 이 말씀이 제게 남긴 마지막 말씀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따로 만나자고 약속까지 했는데, 더 이상 뵐 수 없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아니, 믿고 싶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지사는 또 "인권변호사로, 사회운동가로, 자치단체장으로, 당신은 늘 저보다 한 걸음 앞서 걸어오셨다"며 "당신이 비춘 그 빛을 따라 저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박 시장을 추모했다.

이재명 지사는 "그래서 황망한 작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는 곳으로 홀연히 가버린 형님이 밉다.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숙제만 잔뜩 두고 떠난 당신이 너무도 원망스럽다"고 애도했다.

이 지사는 "몇 번을 썼다 지운다. 너무 많은 말이 떠올라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면서 "박원순, 나의 형님 부디 평안히 잠드소서"라고 추모 글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금리도 못 꺾은 AI 랠리⋯엔비디아 6조달러 눈앞ㆍ머스크 조만장자 복귀 [금리 넘어선 AI 투자 열기]
  • "반팔 다음이 패딩?"…이른 가을 한파, 올겨울 추위 예고편일까 [이슈크래커]
  • 이유진♥차경은 결혼⋯교제 5개월 만
  • 中, 한달새 AI 모델 16개 출시⋯속도조절 대신 ‘가속페달’
  • 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공방… 김정관 "500억 달러 투자 확정 아냐"
  • 삼성전자, 자사주 100% 넘게 샀는데 더 매입⋯‘수급 버팀목’ 언제까지?
  • 태풍 3개 동시에…놀로·초이완·고구마 예상 경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45,000
    • -0.03%
    • 이더리움
    • 3,65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25,400
    • -0.49%
    • 리플
    • 2,037
    • +0.15%
    • 솔라나
    • 163,400
    • +0.37%
    • 에이다
    • 367
    • +2.23%
    • 트론
    • 454
    • -0.66%
    • 스텔라루멘
    • 290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40
    • +0.04%
    • 체인링크
    • 18,870
    • -0.11%
    • 샌드박스
    • 88.42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iExec 인기지수 382
    • 2 Dolphin 인기지수 267
    • 3 Papertrade 인기지수 257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6M · 유통량 113% D-63
    • Capricorn $20.1M · 유통량 53% D-16
    • Scroll $2.7M · 유통량 51% D-15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11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