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AMSㆍ우수TMM, “초소형 전기차 신사업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 투자지원 MOU 맺어

입력 2020-06-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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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수TMM 초소형 전기차 실증화 차량 1호차
▲사진-우수TMM 초소형 전기차 실증화 차량 1호차

우수AMS(주)와 (주)우수TMM은 울산광역시와 ‘초소형 전기차 산업육성 및 투자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TMM, 우수AMS, 피앤이시스템즈, 에이치엠지, 행성사, 케이이씨, 바산, 성산브이씨씨 등 총 8개 자동차 부품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은 친환경 자동차 시장 확대 및 미래교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초소형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관련기업 유치를 통한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수TMM과 울산광역시는 울산지역 내 초소형 전기차 공장 설립을 골자로, 일자리 창출 생산기지 조성, 친환경 전기차 전문인력 양성, 전기차 중심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수TMM은 울산광역시와 함께 초소형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모터, 인버터를 포함하여 80% 이상의 부품에 대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국내최초의 완성차 제조업체이다. 실증화 단계를 진행중이며, 올해 7월에 먼저 울산광역시에 납품할 예정이다. 우수TMM의 초소형 전기차는 최대주행거리 140km(10kWh배터리 기준), 최고 속도는 시속 80km/h, 25% 이상의 등판능력을 자랑한다.

전장 2,710mm, 전폭 1,485mm, 전고 1,560mm, 공차중량 600kg 미만으로 국내 초소형 전기차 기준을 만족하며, 아직 차량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 시판 중인 초소형 전기차 중 가장 낮은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해 개인의 차량 소유욕구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경제적 이점과 도심 이동, 주차의 편의성을 겸비한 초소형 전기차는 향후 e-모빌리티의 최상위 이동수단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TMM 관계자는 “자사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관공서 업무용 차량 외에 도시가스 검침용 차량, 소상공인 배달용 차량으로 점진적인 보급확대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도 도모하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수AMS는 우수TMM을 지난해 12월 자회사로 편입하며 초소형전기차 사업진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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