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코로나 진단키트 해외 공급 발 벗고 나선다

입력 2020-03-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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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호주ㆍ일본 포함 동남아시아ㆍ유럽 등 키트 공급 진행 중

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계열사인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시약에 대한 해외 수출 계약 및 공급 문의가 폭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를 ‘팬데믹(pandemic)’으로 볼 수 있다고 선언함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WHO는 전염병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단계를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나누고 있으며 6단계가 바로 팬데믹이고 이는 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을 의미한다. WHO가 지금까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두차례 뿐이었으며, 이번 코로나19가 역사상 세번째다.

이에 EDGC는 다수 국가에서 오는 문의를 솔젠트와 함께 최대한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협상중인 주요 국가는 미국, 호주, 일본을 포함해 중국,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과 UAE, 쿠웨이트, 터키, 카자흐스탄 등 중동지역 그리고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 유럽국가까지 수 백만명 분의 키트 공급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솔젠트는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질본)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28일에는 두 개 제품에 대해 유럽인증(CE)를 획득하는 등 몰려드는 주문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생산체제를 가동 중이다. 질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4개 업체 중 직접 개발 및 생산한 핵심 원재료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생산하는 업체는 솔젠트가 유일하며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제표준인 ISO 9001, ISO 13485 및 우수제조관리기준인 KGMP 등 품질경영에 접목시켜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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