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라이프 ‘스마트팜’, 수직형 배지 시스템 개발 박차…딸기 재배 상용화 코 앞

입력 2020-01-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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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이테크 기반의 ‘수직농장’이 새롭게 뜨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기술이 적용되며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수직농장(Virtical Farm)은 현재 농업혁명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수직농장이란 자연환경에 완벽히 가까운 인공적인 구조물 안에서 농작물을 키울 수 있도록 고도로 자동화된 식물공장이다. 수직농장의 역사는 반세기를 거슬러 올라가 1957년 덴마크 크리스텐션 농장에서 새싹채소를 태양광에 이용한 온실에서 재배한 것이 시초가 된다.

이후 이 분야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연구를 주도해 온 미국이 우주 탐사선에서 사용할 미생물을 생산하고 우주인의 식량을 확보할 수단으로 흙을 이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물과 액체 비료만 분사해 식물을 재배하는 방식의 ‘수기경 재배’ 기술을 개발해 오늘날까지 이용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농작물의 수기경 재배를 개발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이라이프가 수직농장의 대표적인 형태인 스마트팜(Smart Farm)을 개발, 스마트 농업 혁신을 지향하고 있다.

에이라이프가 개발에 나선 스마트팜은 농사기술에 IoT, AI,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농작물의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해줄 수 있는 농장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해 재배한 딸기를 올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라이프는 수직형 배지시스템을 개발해 공간활용은 물론 단위당 생산량을 30% 이상 늘릴 수 있는 신개념의 스마트 농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팜은 AI 학습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해당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습도, 온도 등을 고려한 최적의 생육법을 제공하고 있어 귀농인 혹은 나이가 젊은 농업 초보자들도 손쉽게 농업전선에 뛰어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생육 적기에 필요한 영양분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스마트팜용 양액 공급기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수확물 품질을 한층 더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센서기반 양액 공급시스템 설계가 가능해 생육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알림, 경보, 예약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농장을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맞춤 제작이 가능한 스마트팜용 자동제어 판넬을 비롯해 PC/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농장 데이터 모니터링, 클라우드를 통해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농장환경 감독, 에이라이프 전용 플랫폼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하우스에서 노지, 축사, 양식장 등 특성에 따라 센서 및 제어노드 변경 및 적용까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줄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가 구축돼 있다.

강상진 에이라이프 대표는 “수기경 재배에 스마트팜 기술의 접목은 궁극적으로 국내 좁은 지리적 환경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며, 식물의 성장환경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신기술로써 미래형 농업 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농업 산업의 부흥을 위한 농업기술 연구 및 개발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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