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코웨이 매각 전 배당금 150억 또 챙긴다

입력 2019-10-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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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이 코웨이 매각 전 사실상 마지막 배당금을 받는다. 코웨이가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약 150억 원을 가져간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웨이는 3분기 주당 800원의 분기배당을 시행하기로 28일 결정했다. 1, 2분기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배당이다.

웅진그룹은 이번 배당으로 148억 원을 가져간다. 현재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웅진씽크빅은 지분 25.08%(1851만1446)를 보유하고 있다.

코웨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연간 4회의 분기배당을 이어왔다. 올해 1, 2분기에도 주당 8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했다. 분기당 배당금 총액은 약 578억 원으로 코웨이의 올해 반기 배당성향은 57%다. 웅진은 상반기에만 약 300억 원의 배당금을 챙겼다.

웅진은 그동안 인수금융 관련 비용을 배당금으로 해결해왔다.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 하에서 고배당을 시작한 코웨이가 웅진의 재인수 이후에도 고배당 기조를 이어온 이유다. 이에 코웨이의 부채비율이 6월 말 기준 144%를 기록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악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웅진은 14일 본입찰에 깜짝 등장한 넷마블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코웨이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양측은 연내 본계약 체결 등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이 코웨이로부터 분기배당금을 받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이다.

코웨이의 실적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코웨이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759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1403억 원, 당기순이익은 17.4% 늘어난 11.07억 원이다.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를 되찾았으나 인수 후 재무 부담이 커지면서 3개월 만에 재매각을 결정했다. 인수를 위해 차입한 자금은 총 1조6000억 원 수준이다. 넷마블은 약 1조8000억 원에 코웨이 지분 25.08%와 경영권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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