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갑자기 등장한 영화 ‘뺑반’…원인은 ‘한국 vs 북한 축구 중계’ 불발

입력 2019-10-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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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과 북한의 축구경기 중계 불발로 각 방송사가 대체 방송을 편성했다.

15일 KBS2는 오후 5시 25분부터 영화 ‘뺑반’을 대체 편성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한국과 북한의 축구 경기 중계가 불발됐기 때문이다.

앞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위해 북한의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으로 향했다. 해당 경기는 각 방송사들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었지만 북측의 생중계 불가 결정으로 중계가 불발됐다.

이에 KBS2는 영화 ‘뺑반’을 긴급 편성했으며 MBC 역시 ‘출발 비디오 여행’과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을 편성했다. SBS는 ‘영재발굴단’을 재방송했다.

한편, 북한은 경기 영상을 DVD로 우리 대표단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영상은 17일 새벽 0시 4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대표단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따라서 빠르면 17일 경기 녹화방송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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