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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이어 日항공사도 ‘보이콧 재팬’…ANA 탑승객 반토막

입력 2019-08-05 18:13

백색국가 제외 시점을 전후, 8월부터 급감

▲ANA 로고
▲ANA 로고
“이달 들어 한국서 우리 비행기를 이용하는 탑승객 수가 1년 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일본 대형항공사 중 하나인 ANA(전일본공수항공) 상황이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매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적사에 이어 일본 항공사 역시 수요 감소세를 피부로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수출 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제외한 시점을 전후로, 8월 들어 국내에서 일본 여행객은 물론 일본 항공사를 이용하는 탑승객 수가 눈에 띄게 급감했다.

5일 오전 국토교통부 및 한국항공협회 실시간 항공사별 국내 공항 수송실적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꾸준히 감소세 보였던 일본 대표항공사 중 하나인 ANA의 8월(1~5일) 탑승객 수는 4780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42.3% 급감했다. 그 외 일본항공(JAL), 저비용항공사(LCC) 피치항공도 각각 5.6%, 6.1%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일본항공사 탑승객수가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것과 대조된다. 실제 JAL, 피치항공의 7월 한달간 탑승객 수는 각각 5만8912명, 6만9537명으로 지난해보다 10.4%, 13.0% 늘었다.

결과적으로 일본을 향한 반감이 일본 여행 거부에 이어 일본 항공사 불매운동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달 들어 한국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와 맞물려 이 같은 현상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는 9월 20일 ‘제2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은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LCC 전용 터미널인만큼 시설 사용료가 훨씬 저렴해 수요 급증을 기대하던 상황에서 한일 관계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제2터미널 이용 예정인 국내 LCC는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으로 현재로서는 나고야 노선에 대한 특별한 변경사항은 없다”면서 “하지만, 한일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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