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하반기 MLCC 업황 부진 전망 ‘목표가↓’-한국투자

입력 2019-07-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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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25일 하반기까지 MLCC 업황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기 매출액은 1조9577억 원, 영업이익 1452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지난달 PLP사업(기판사업부 소속)을 삼성전자에 양도하면서 세전계속사업이익이 1192억 원인 반면 당기순이익 30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MLCC가 속한 컴포넌트 사업부의 매출액은 78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며 “전장용 MLCC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IT용 중저가 MLCC 업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수준의 수요가 유지되면 재고조정은 올해 바닥을 다지고 내년 회복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추가적인 업황 부진 가능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단기 투자심리는 부진할수 있지만, 연말부터 스마트폰 부품 재고조정 마무리에 따라 업황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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