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5억 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입력 2019-07-10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공기업 최초 10년물 사회적 책임투자 채권 발행

▲한국가스공사 전경(사진 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전경(사진 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9일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외화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본드는 가스공사의 최초 지속가능채권으로, 국내 공기업 발행물 중 10년물 ESG(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사용되는 사회적 책임투자) 채권 발행의 첫 사례가 됐다.

글로벌본드의 발행규모는 5억 달러이며 만기는 2029년 7월 16일이다. 발행금리와 표면금리는 각각 2.978%, 2.875%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36개 기관의 투자자가 공모액의 5.6배에 이르는 주문을 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지역별 투자자는 아시아 50%, 미국 32%, 유럽·중동 18% 순이며,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펀드 53%, 보험 19%, 은행 15%, 중앙은행·국부펀드 11%, PB·기타 2%가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홍콩·싱가포르·런던·뉴욕에서 진행된 로드쇼에서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시 휴전 합의 및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등으로 우리나라를 둘러싼 무역·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채권 발행 성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은 물론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생협력 프로젝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진짜 사장’ 문 두드린 13만 하청… 산업지도 뒤흔드는 ‘원청 교섭 쓰나미’ [노란봉투법 한 달, ‘교섭의 덫’]
  • 단독 공소시효 3일 남기고 고발…공정위→검찰, 평균 3년6개월 [전속고발권 해부①]
  • “드론을 막아라”…‘요격 산업’ 전성기 열렸다 [이란전發 글로벌 방산 재편 ③]
  • “외국인, 팔 만큼 팔아 이제 ‘사자’세 진입”⋯삼전ㆍSK하닉 다시 사들인다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수색 '사흘째'…대체 어디에
  • 비에 씻긴 줄 알았는데…퇴근길 다시 ‘미세먼지’ [날씨]
  • “한 번뿐인 결혼”...백화점업계, ‘명품 예물’ 꽂힌 예비부부 유치전 치열
  • 상대원2구역, 조합-전 조합장 갈등 격화⋯총회도 ‘법정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332,000
    • +1.72%
    • 이더리움
    • 3,264,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76%
    • 리플
    • 1,999
    • +0.5%
    • 솔라나
    • 123,800
    • +0.98%
    • 에이다
    • 376
    • +1.08%
    • 트론
    • 476
    • +0.63%
    • 스텔라루멘
    • 233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2.32%
    • 체인링크
    • 13,340
    • +2.22%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